이 티켓이 뭔고 하니! (사이트 들어가셔서 메인화면 왼쪽 카테고리에서 Danlander 클릭하고 이용)
All Network Downlander
Cost of Tickets
Adult: £12.50
Child (5 - 15yrs): £2.50
Time of Travel
Anytime after 10:00 weekdays and all weekend.
Range and Type of Travel
Travel across the whole Southern network and South Downs area with Southern train services (including Crawley, Horsham, Redhill, East Croydon and London Victoria) and unlimited bus travel within the Downs area.
12.5 파운드만 내면 평일은 오전 10시 이후에, 주말은 하루종일 Southern network에 해당하는 지역의 기차와 버스를 마음 껏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
(저는 기차를 이용해서 기차는 확실한데 버스의 경우는 런던에서 브라이튼가는 버스가 아니라 그냥 남부지역내 버스 회사들의 시내버스정도?가 해당사항아닐까... 어쨌든 브라이튼에서 세븐시스터즈까지가는 데에는 문제 없었음)
보통 런던에서 브라이튼과 세븐시스터즈 당일치기시 일단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 가는 버스나 기차티켓을 끊고 브라이튼 도착해서 세븐시스터즈까지 갈 수 있는 티켓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제일 많은데 (그냥 리턴티켓이던 세이브티켓이던) 저렴한 펀페어 이용하고 원데이세이브티켓 구매한것과 가격은 비슷해도
All Network Downlander 의 좋은 점은
오픈티켓 이라는 것! 보통 어떤 표를 끊든 돌아오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는 오픈티켓의 경우에는 가격이 훨씬 비싸지게 되는데 이 All Network Downlander의 경우는 가는 시간도 오는 시간도 정해지지 않으면서 브라이튼시내에서 버스도 마음대로 이용하면서 12.5파운드밖에 안한다는거...!
주의할 점은 런던에서 출발시에는 꼭! All NetworkDownlander로 구매하셔야해요. SOUTH COAST Downlander는 런던은 포함이 안됨! 그리고 여행 하루전인가 이틀전에는 예매완료해야한다고... 나는 하루전까지로 알고있었는데 이번 여행에 나중에 합류한 친구가 하루전에 하려다가 안됐다고 했던 것 같다.
티켓 형태는 위와 같은 식이에요. 간단하게 날짜와 인원수가 티켓 사용할 날짜가 적혀있다~
이 티켓은 결제 후 출력해서 사용하시면 됨. 영국의 경우에는 기차에 좌석번호같은게 따로 없어서 그냥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 기차의 경우 개찰구에서 역무원한테 출력한 종이 보여주면 날짜 인원체크하고 들여보내준다... 버스의 경우도 버스 탈 때 기사 분께 보여들이면 체크하고 들여보내주고... (허술해보여도 은근 철저하게 검사!!. 기차 안에서는 갈 때 올 때 검표원이 돌아다니면서 티켓 다 체크했고 버스 탈 때는 인원 수 다 체크했음)
브라이튼에서 세븐시스터즈까지는 12, 12A, 13X 버스를 이용하면된다 ^^
나 역시 어떻게하면 브라이튼까지 더 싸고 편하게 갔다올까 검색하다가 한 블로거 분께서 올려주신 포스트를 보고 알게 됐는데... 반신반의 하면서 사용했는데 덕분에 편하고 싸게 잘 다녀왔다! 생각보다 저 티켓에 관한 관련 포스트가 잘 없어서 여행자 분들 많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살짝쿵 포스트~! 난 딱 제 갈길 갈 때만 이용해서 다른 상세한 정보나 보다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문제 없이 잘 다녀왔다!
더불어 제가 실제 사용한 예를 들어보자면
9시쯤 빅토리아 기차역 앞에서 친구들 만나 전광판에 브라이튼 가는 기차 시간 확인하고 플랫폼 확인 (영국에선 기차 플랫폼이 출발 한 15분? 전에 정해지니깐 기차역의 전광판 확인) 9시 32분 기차가 있어 그 기차 이용하기로하고 역사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개찰구에가서 출력물 보여주고 해당 플랫폼 가서 기차에 바로 탑승. (기차 문에 <<>> 요래 생긴 버튼 누르면 기차 문 열려요ㅎ) 역주행 좌석 주의 ㅎㅎ
직행이 아니기때문에 중간중간 역 이름 확인.. 뭐 물론 브라이튼이 종점이긴했지만.. :) 중간에 검표원이 와서 표 검사한번
브라이튼 도착. 역에서 내려서 다시한번 역무원한테 티켓 보여주고 나옴.
브라이튼역에서 그냥 정면으로 쭉 따라내려가면서 세븐시스터즈가는 버스 정류장 확인 (12, 12A, 13X 가 감) 정류장 D? 였던듯 시간표 확인해보니깐 좀 시간이 남아서 먼저 브라이튼 해변가 가서 바다보고 확인한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기사분께 출력물 보여드리고 세븐시스터즈 가는지 확인하고 탑승. (사실 역 근처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었다.. 브라이튼 바다 바로 앞쪽에도 12, 12A, 13X 버스 정류장이 있었으니..)
세븐시스터즈파크 정류장에서 내려서 세븐시스터즈 보고 다시 브라이튼으로 근데 이때는 버스기사분이 티켓을 보더니 뭐 원래는 이티켓에 버스포함이라고 써있어야한다는둥 이러면서 뭐라고 좀 했는데 어쨌든 뭐 이번은 그냥 태워줄게라는 식으로 그냥 태워다. (근데 그 이후에 다른 버스 한 번 더 이용했는데 다른 기사 분은 아무말도 안하셨음)
브라이튼 해변가 바로 앞쪽에서 내려서 놀다가 해변가 앞에서 브라이튼역까지 다시 버스로 이동 6시 30분쯤 브라이튼역에서 빅토리아가는 기차 타고 도착 (기차 이용방법은 런던에서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