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 지극히 기능을 위해 구입한 티팟 (이라고 부르기는 민망한 녹차만 우려먹어야할 것 같은 ㅠㅋ) 영국에서 들어오면서 이런저런 티를 많이 사왔던 터라 한국 오자마자 산건디 정작 꺼내 쓴일은 몇번 없다. 왜냐면... 집에 있던 티포트가 고장나서 주전자에 직접 물을 끓여야했기 때문... 옹색한 변명 같지만 방에서 물넣고 스위치 한 번 탁 누르는 것과, 벨브 열고 가스렌지 켜고 끓으면 또 불끄러 주방까지 나가야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뭐 결국엔 차를 마시는 것이 귀차니즘을 누를정도의 가치는 없었던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차(tea)를 좋아한다 ㅋㅋㅋ ^^;? 어쨌든 한달 전 쯤에 영국여행갔던 친구가 사다준 자몽향 티를 오늘 드디어 오픈! 오늘의 키워드는 옹색 (사진도 옹색 티팟..
Twenty Something/짧은 이야기
2013. 1. 29.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