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므라즈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카페에 멍하니 혼자 앉아있다. 살짝 붉은 빛의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갑자기 어줍짢은 감상이 떠오른다. 멋있어보이는 있어보이는 것들을 아직 포기한건 아닌가보다. 떠오른다.. 내가 아닌 그가 그 일을 하게 되면 어쩌지? 그때 내가 갖게될 감정을 미리 짐작해 또 우울해진다. 잊을만하면 여지 없이 찾아오는 근원 모를 열등감. 나에 대해 그토록 자신이 없는가. 왜 내가 하지 못하고?
하나씩 실천하는게 이토록 어렵다.
일단은 취향을 확실히 하는것 그리고 차근히 공부하는 것. 나 벌써 25살인데 아직도...? 흐..
있어보이는 것 멋져보이는 것 말고
진짜 를 찾도록!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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